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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정부 정책에 100% 호응해
정부3.0 경진대회 동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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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정부 3.0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정부3.0 경진대회에서 ‘길벗가로 유해환경개선 디자인 사업(도시디자인과)’추진 사례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경주시가 발표한 유해환경개선 디자인 사업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도 본청 및 시·군 등에서 공모한 113건의 사례 중 1차 민간자문단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외부 전문가 심사단과 공무원, 정부3.0 서포터즈로 구성된 도민평가단 심사 점수 등을 합산한 본선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길벗가로 유해환경개선 디자인 사업’은 경주시가 범죄에 취약한 월성초등학교와 유림초등학교 골목주변에 셉테드(CPTED)를 활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낡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고 쾌적한 가로환경으로 바꿔 안전지대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이므로 사전 지역 주민과의 설명회 시 의견수렴, 설문조사(주민, 경찰서, 교육청, 학교) 등으로 정부3.0 민·관 협치의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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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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