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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일교회, 성금 1천만 원 기탁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4일(화) 15:50

9.12 지진 피해 복구의 손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 한수원(사장 조석)에서 각각 1천만 원과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기업체, 관공서 등 총 7개 기관(단체)에서 총 7억5천 186만 8천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납부되어 추후 지역피해 복구 등에 사용된다.
경주제일교회는 교회와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기탁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 사랑의 국민적 관심으로 각계각층에서 복구의 손길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온 시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빠른 안정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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