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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 동호회 장학금 전달
학생 2명에게 66만원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0일(월)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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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하모닉스 색소폰 관악동호회(대표 손종철)가 재능기부로 모금한 돈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관악동호회는 지난 5일 경주공업고등학교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주 하모닉스 색소폰 관악동호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황성공원 분수대 앞에서 공연을 통해 모아진 모금액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 2명에게 6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공연 횟수가 줄어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모금액이었지만 정성을 모으고 동호회 회원들도 십시일반 보태어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광규 회원은 “추천을 받은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하지 못해 안타까워했지만, 지진과 태풍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진 경주 시민들에게 7년 동안 이어져온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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