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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업, 전 분기대비 경기 나빠질 것 예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0일(월) 17:11
 경주지역 기업들은 4/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이 전 분기보다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주상공회의소가 경주지역 제조업체 48개사를 대상으로 4/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지역기업들이 느끼는 전망치는 ‘63’으로 나타나 전분기(3/4분기)‘68’과 비교해 ‘5’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선업의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이어 자동차 부품의 미국 및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파업 사태로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협력업체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되며, 또 현대제철의 신규 설비투자로 인해 철강업체의 생산라인이 일부 가동이 중지돼 관련 지역 업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기계 장비는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수출이 부진하나 지역 업체의 설비투자 등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계속되는 내수침체와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으로 많은 제조업체들의 거래량이 감소하여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업체 대하여 일감에 비해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아니다(71%)가 압도적이었으며, 그렇다도 29%로 조사됐다.
지방공무원의 소극적 행정이 기업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아니다(71%)가 압도적이었으며, 그렇다(29%)로 조사됐다.
현재 귀사의 주요 경영애로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내수부진(30%), 경제 불확실성(21%), 자금부족(15%), 경쟁심화(14%), 수출감소(7%), 환율변동(4%), 인력난(4%), 정책규제(3%), 노사분규(2%)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업체의 가장 부담으로 작용하는 무역환경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60%)가 가장 많았으며, 수출실적 없어 해당 없음(22%), 비관세장벽(6%), 각국의 경기부양책(6%), 자국산 선호경향(6%), 수입규제(0%)순으로 나타났다.
보호무역주의 극복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품질제고 위한 기술개발 지원(28%)이 가장 많았으며, FTA 등 다자간 무역협정 확대(24%), 내수중심 경제로 전환(24%), 비관세장벽 해소 노력(15%), 무역규제 정보 및 컨설팅 제공(9%)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철강경기 부진, 철강 수요의 감소와 자동차 파업사태로 인해 수출량 감소 및 내수부진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되어 지역의 제조업의 심리가 위축돼 있지만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할 수 있게 정부의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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