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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에서 통일을 염원한다
통일서원제 참배로 통일 염원 다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0일(월)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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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민족통일경상북도대회 및 제47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께 호국의 영지 경주 통일전에서 열렸다.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회장 곽현근)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남부여성협의회(회장 박옥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가행사로 격상된 통일서원제 행사와 연계해 통일전에서 개최함으로써, 삼국통일의 기운이 서린 경주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통일한국을 준비하며 민간 차원의 통일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도 대회에서는 경주고 한주형군에게 통일부장관상을 전달하는 등 42명의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우수작품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통일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도 협의회는 최근 미사일 발사 도발에 이어 5차 핵실험까지 단행한 북한의 도발행동을 규탄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화합과 통일준비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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