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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개최
12개 회원도시 단체장 참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0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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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최양식)17차 정기회의가 지난 5일 오후 5시 경주 하이코 2층에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와 연계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12개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13개 지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존과 전승을 통한 발전을 도모코자 2010년 11월 창립총회와 함께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09년부터 추진해 왔던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재상정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협의회 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CI(로고+심벌)를 결정했다. 또 도시협의회장을 맡아왔던 최 시장은 임기가 끝나고 후임 회장에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들이 이번 지역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내 회원도시가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에서 펼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도시와 공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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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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