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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야행(千年夜行)! 경주의 밤을 열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가을밤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월) 17:25
ⓒ 황성신문
경주의 밤을 밝혀줄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프로그램이 지난 7월 1차에 이어 2차 야행이 시작된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천년야행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첨성대와 봉황대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컨텐츠를 하나로 묶어 깊어가는 가을밤에 다양하고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야행 프로그램은 야사, 야로, 야설, 야화, 야경, 야식, 야숙 등 7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육부촌장들이 화백회의를 열어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고 나라 이름을 서라벌로 정해 새 시대를 연, 신라의 유래를 극화한 ‘육촌장 신라를 열다’와 선무도, 팝페라, 신라 무예 퍼포먼스 ‘화랑의 기백’이 마련돼 있다.
또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모든 관광객이 대박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흥부 박타는 날’창극과 함께 관광객과 한마음이 되는 대동놀이 ‘12지 마당놀이’도 함께 열린다,
뿐만 아니라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밤 문화재 답사와 1천3백여 년 전 신라군악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규모의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 선덕여왕 첨성대 행차극, 주령구 만들기와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꼬리 없는 개 ‘동경이’를 비롯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단위의 체험도 제공 한다.
그리고 봉황대 일원에서 지역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야식잔치와 봉황장터, 공예체험, 거리음악회, 봉황대 행사와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시가지 중심상가에서는 야행행사에 적극 동참해 행사기간 중 특별 할인행사도 열어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선사한다.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동궁과 월지, 봉황대 양 구간에 순환버스도 운행하고 혼자수 미술관과 북카페인 문정헌, 신라왕궁 영상관, 쪽샘유적 발굴관 등도 연장 운영한다.
최양식 시장은 “천년야행은 가을밤에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융복합한 행사”라며 “ 밤이 아름다운 경주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천년고도의 가을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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