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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차 한독포럼 보문서 열려…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 위한 민간기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월) 17:26
제15차 한독포럼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문동 황룡원에서 열렸다. 이번 한독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통상‧협력연구소 공공외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선욱 한독포럼 대표, 하르트무트 독한포럼 대표, 이경수 주독 한국대사,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과 독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저명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 간 우호관계 돈독을 위한 민간기구로서 공식적인 대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양국의 정치인, 언론인, 학자들이 포렴결성을 추진해 2002년 독일연방 요하네스 라우(Johannes Rau)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 열린 후 양국의 정치‧경제‧문화‧교육 분야의 주요현안에 대해 매년 순회개최 해오고 있다.
이번 제15차 한독포럼은 문화를 키워드로 양국의 정치‧경제‧사회 현안, 디지털경제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 각 지역 문화에서의 양국의 미래 지향적 위상과 역할의 기조세션과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의 여성의 역할, 통일 이후 전통문화유산 복원과 보존·계승 분과세션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결과는 정책건의서로 작성돼 양국 국가수반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럼 주관자인 조기숙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장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염려할 때 독일의 코쉭대표를 비롯한 독일대표단이 경주를 찾아 시민들을 위로하고 독일에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양국의 경제, 역사, 문화 등을 교류하는 한독포럼이 경주에서 열려 최근 지진과 태풍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선진 독일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 경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불국사, 양동마을 등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남해 독일마을 방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한독 합작 공연작품인 ‘벽–이방인 이피게니에(WALLS–IPHIGENIA IN EXILE)’을 관람할 예정이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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