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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문화재 2차 탐방
학생 해설사 17명 참석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4일(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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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15일 대릉원과 첨성대 일원에서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17명이 함께하는 우리 고장 문화재 2차 탐방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교육장 인증을 받은 초․중학생 17명의 학생 해설사들이 외국어로 말하는 문화재 해설 능력을 향상 시키고, 외국어 문화재 홍보 도우미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24일 1차 탐방에 이어 실시됐다. 경주시 외국어문화재 해설사(이유림, 장인숙)의 안내로 문화재 탐방이 진행됐으며, 학생 해설사들은 최근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의 훼손 정도를 살펴보며 문화재 주변 휴지 줍기 등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존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학생 해설사의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은 2개 분임별로 나누어 원어민 교사 등 영어 지도 능력이 뛰어난 교사들의 지도와 인솔 하에 동궁과 월지, 계림, 첨성대, 대릉원 등을 탐방하면서 경주시 문화재 해설사의 문화재 해설과 함께 학생들의 문화재 소개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고장 문화재 탐방 활동이 학생 해설사들의 외국어로 말하는 문화재 해설 능력을 기르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고장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의 역할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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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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