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1층 전시장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16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석 한수원 사장, 채의봉 산자부 에너지자원실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원전관련 전문가, 해외바이어, 참가업체 직원 및 방문객 등 4천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원자력산업대전은 국내 최초의 원자력 전문 전시회로서, 원자력관련 주요 기자재 및 신기술뿐만 아니라 원자력관련 세미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Jump-Up’라는 주제로 전시 및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며, 안전한 원자력 문화산업 정착과 국산 원전기자재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촉진, 해외수출 기반 구축과 수출 촉진으로 원전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소원전 기자재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원자력 이해도를 증진시켜 원자력 산업 육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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