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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초, 전국배구대회 우승했다
5~6학년 25명 중 13명이 선수, 값진 결실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7일(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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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강동초등학교(교장 전호상)여자배구부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에서 여자초등학교부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초는 전국 14개 시도가 참가한 예선 리그에서 2전 전승 조 1위로 예선을 가뿐히 통과하고 8강전에서 제주 월랑초등학교를 2대0, 준결승에서 경남 거제중앙초등학교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전북 군산미장 초등학교를 2대1로 힘겹게 꺾었다. 전교생 150명의 면소재지 학교 5~6학년 여학생 25명 중 13명이 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 깊은 우승이다. 강동초는 3년 연속 경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본교 배구부는 순수하게 학생들의 희망과 수강료 자부담에 의해 시작된 동아리로, 방과 후 강사 선생님의 열성적이고 뛰어난 지도력과 배우고자하는 선수들의 열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구성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진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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