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화재 초기 진화, 대형화재 막아…
119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진화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7일(월) 16:22
ⓒ 황성신문
가정집과 연결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 건물에 거주하고 있던 거주자가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한 후 초기 진압을 시도해 대형 화재를 방지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5분께 강동면 모서리에서 주택 화재 발생했다.
화재를 최초 목격한 김모(여, 60)씨는 119에 신고를 한 후 주택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였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택 내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당시 거주자 김씨(여, 60세)가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초기 소화를 시도했다고 한다. 자칫 복사열로 인하여 주택으로 불길이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김씨의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 시간을 지연시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더구나 주택이 소방차 진입이 협소한 곳에 위치해 진압하기가 곤란한 상황에서 실시한 초기 소화는 더욱 더 큰 역할을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개방된 창고 내 천장에 설치된 전선에서 단락에 의한 불씨가 창고 바닥에 있는 톱밥류에 착화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창고시설에 과전류차단기의 설치 및 정기적인 전기설비 점검을 당부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솔선수범으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압을 시도한 덕분에 주택으로 큰 불로 확대되지 않고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관련법의 제정으로 내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