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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최고야”
가족갈등 세대 제주도 여행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4일(월)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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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부적절한 양육과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가족 내 갈등을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제주도 희망가족 여행을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5세대 총 19명과 함께한 이번 여행은 ‘우리가족이 최고야’ 라는 구호로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3일간 제주도에서 특식 체험, 서커스월드, 에코랜드, 감귤체험, 주상절리 관람, 송악산 탐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체험을 통해 가족 레크리이션, 제주의 추억 쌓기, 우리가족 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푸짐한 상품도 주어졌다. 이 행사는 2013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26세대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여행을 한 번도 하지 못한 가정이 대부분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과 가족 사랑의 기회로 갈등 해소에 좋은 호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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