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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 안정세로 돌아선다
지진 후 57일 만에 경주 첫 수학여행단 방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월) 17:08
ⓒ 황성신문
경주가 지진의 후유증에서 깨어나고 있다. 9.12 지진 발생이 후 57일 만에 관광도시 경주에 수학여행단이 방문하는 등 경주가 관광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지진의 영향으로 취소됐던 경주 수학여행이 지난 7일 전남 무안군 해제중학교(교장 홍명표)1․2․3 전 학년과 교사 등 110여명이 경주불국사 숙박단지를 찾았다.
수학여행단은 9일까지 경주에 머무르면서 불국사․석굴암, 대릉원, 천마총,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를 견학하는 등 마지막 수학여행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뜻있게 보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지진 불안해하는 학부형들을 홍명표 교장과 교사들이 사전 안전 답사를 통해 학부형들을 설득해 이뤄졌다.
경주시와 지역 관광업계는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및 대국민 호소문 발표, 교육부․교육청에 수학여행 협조 경주시장 서한문 발송 등 안전경주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해재중학교 수학여행이 기폭제가 돼 내년부터 경주 수학여행이 활기를 찾아 관광 활성화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여행단이 있는 유스호스텔을 찾아 경주 상징 테디베어 인형과, 황남빵 등을 홍명표 교장에게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멀리 전라도에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와 줘서 감사하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바라며 돌아가서도 경주가 안전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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