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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중국에서 날아오른다
한·중문화행사와 산업포럼 무대에서 비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월) 17:10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이하 ‘플라잉’)이 중국에서 날아오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플라잉’ 중국 순회공연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천진과 북경에서 진행했다.
‘플라잉’은 9일과 10일 양일간 중국 천진에서 진행된 ‘A MODERN TOUCH OF KOREA'행사에서 1천600여명의 한중 주요 인사들과 요식업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화려한 넌버벌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북경으로 이동한 ‘플라잉’ 팀은 12일과 13일 ‘2016 한중 미디어 산업 포럼’무대에서 공연했다.
한중 미디어분야 전문가와 현업종사자, 교수진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플라잉’은 봉산탈춤,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플라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손잡고 만든 작품이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최초의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플라잉은 2012년 첫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2012년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라 할 수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에서 2천석의 대규모 좌석을 전회 매진시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싱가포르 앙코르 공연, 터키 이스탄불 공연, 홍콩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18회 공연동안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했다.
올해는 9.12 지진으로 인해 가을시즌 사전예약이 대부분 취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찾아다니며 지역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진과 태풍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주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국공연에 들어간 ‘플라잉’은 향후 영국 에든버러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도 참가해 최고 흥행작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물 제작을 시도했지만 한국 공연시장 규모에서는 상설 공연조차도 어려운 상황에서 ‘플라잉’은 신라와 화랑도라는 우리 역사 문화를 특화한 공연으로 한국 최고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플라잉’이 중국에서도 높이 날아오르며 대표적인 한류 공연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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