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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이~길을 비켜라, 수험생 나가신다’
수험생과 함께하는 경주경찰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1일(월)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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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날인 지난 17일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편의를 재공하고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경주경찰은 시외버스터미널과 경주역전에 ‘수험생 태워주기’입간판을 설치, 순찰차량과 모범회원 20여명의 차량을 이용해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24회)하고, 경주여고 등 6개 학교 수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을 고정배치 하는 등 수험생 이동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입실 종료시점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의 학부모가 수험표를 들고 경찰관에 도움을 요청, 수험장으로 이송시켜 주기도 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모든 수험생들이 그동안 고생한 노력의 결과가 모두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응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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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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