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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자 씨,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받아
안강신용협동조합 직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21일(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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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안강신용협동조합 직원 천명자씨가 정흥남 경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안강 신협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신협직원 천명자씨(여. 45 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천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0께 안강신협에서 근무 중 피해자 A씨 (여, 82세)가 불상인으로부터 전화가 와 “금융감독원인데 신협직원의 비리 증거를 잡아야 하기에 경찰하고 신협직원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고 신협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라”는 전화를 받고 신협에 찾아와서 반찬가게를 계약 하려고 한다며 현금 3천만 원을 찾는 것을 수상히 여겨 만류했으나, 계속 예금인출을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일단 현금을 건넨 후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천씨의 노련한 감각과 경찰과 가족의 끈질긴 설득 설득으로 전화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했다. 정흥남 서장은 “더욱 지능화되는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 방문 시 경찰 신고 등 적극적 대처로 지역경찰과 함께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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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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