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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요도로, 방사선 ‘이상無'
월성원전, 전국평균보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21일(월) 17:42

경주시 주요도로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지난 9월말부터 11월초 까지 시내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월성원전 부지 등에 대해 환경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이동형방사선 측정 차량을 이용해 강동면을 비 롯, 읍면동 전체 포장도로를 대상으로 측정한 방사선을 결과 방사선 수치가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4μSv/h로 측정돼 특이한 이상치는 측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9.12 지진으로 월성원전의 안전성 영향을 위한 월성원전 부지에 대한 검사결과 전국 자연방사선량률 0.05μSv/h~0.30μSv/보다 낮은 0.08μSv/h～0.10μSv/h로 측정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지역 내 도로 및 산업체의 비파괴검사 현장에 대한 이상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검사자료는 시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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