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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찰 황룡사 윤곽을 나타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개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1일(월) 17:45
ⓒ 황성신문
황룡사 복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고증 연구를 위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19일 개관했다.
황룡사는 신라 주변 9개 국가를 복속시켜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의 표상이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2013년 첫 삽을 뜬지 3년여 만에 결실을 맺고 이날 개관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신라 국가 사찰이자 나라의 중심이었으며, 문화와 예술이 응집된 핵심적인 장소였던 황룡사 터에 인접한 1만4천여㎡ 부지에 연면적 2천865㎡ 2층 규모의 한옥 건물로,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의 10분의 1 크기 모형을 전시한 목탑전시실과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담은 3D입체 영상실,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오후 3시 열린 개관식에는 식전공연으로 골굴사의 선무도와 신라 고취대, 신라금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관 기념식에 이어 국악 명창인 박수관, 박애리, 오정해의 축하공연,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하고 신명나는 연주와 함께 전통무용가 채한숙, 젊은 소리꾼 이희문, 고금성의 무대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개관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역사문화관 영상관에서 신라왕경사업의 마스터플랜, 특별법 제정 등 그 간의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역사의 정수이자,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황룡사 복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찬란한 우리 민족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추진에 경주시민과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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