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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이 원자력 산업 중심 된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8일(월) 16:09
 경주, 포항, 울산광역시가 ‘해오름동맹’을 맺고 동해남부권 원자력산업의 재도약을 위 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노력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에는 한수원 본사와 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포항은 포스텍이 있다. 울산광역시는 원자력 관련학과와 나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대학교 등이 원자력 산업과 관련이 있다.
이 세도시가 원전분야의 새로운 광역모델 창출을 위해 수평적 연계와 상호보완성을 기초로 동맹을 맺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세도시의 산, 학, 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동 해남부권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과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들은 지난 23일 한수원 본사에서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오름 동맹을 맺고 원자력 분야 국가에너지 공급의 지속성 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상생동맹은 원자력 산업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원자력 산업은 원자력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일종의 산업을 말한다. 이것은 전혀 독립된 산업 분야라고는 할 수 없고, 종래의 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원자력에 대해 대부분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에 국한해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에 있어서 발전 외에 또 하나의 공헌 은 원자로에서 만들어지는 방사성동위원소 와 방사선의 이용이다.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함 에 따라 대량제조가 가능하게 된 방사성동위 원소는 의약 이외에 농업과 공업에 까지 널 리 이용하게 됐다.
지금 세계는 국가마다 에너지 확보와 자립 을 국가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 특히 비산유국인 우리나라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에너지정책으로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고 에 너지 자립을 이룩해야 한다.
또 에너지를 무기화하는 국제사회에서 에너지안보차원에서 에너지다원화정책도 강구해야 한다.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 존하고 있는 여건에서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해외의존도는 더욱 심 화될 것이다.
따라서 경주, 포항, 울산시가 원자력 산업 을 배경으로 동해남부권 경제 재도약 도시공동체 발전을 위해 상생을 협약한 것은 원자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산업을 발굴하자는 것이다.
의학이나 농업 등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선을 이용한 원전 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발굴로 경쟁력을 강화해 원자력 산업의 주도권 을 가지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사선은 암의 치료뿐 아니라 각종질병 의 진단단계에서도 특출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의 중심도시인 경주, 포항, 울산시가 이러한 원자력과 관련된 산업에 매진 해 광역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원자력 산업체 의 연구, 인력개발 지원 및 기술자문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 한다면 동해남부권 경제 재도약에 한층 더 힘을 받게 될 것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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