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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 물 산업 선진도시 자리매김
급속 수 처리 특허기술 해외 진출로 자원화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5일(월) 16:31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달 29일 탑동정수장 내 정수지 설치공사 현장과 건천읍 화천리에 진행 중인 화천 공공하수처리장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경주시가 지난해 세계 물 올림픽인 ‘제7차 세계 물 포럼’행사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급속 수 처리 특허기술 해외진출 등 물 산업 선진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경주지역 동해안 상수도 확충, 건천 화천․양북 제동 공공하수처리장 건설, 소규모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 상․하수도 노후 관 정비 등 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장・단기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현황 등 제반사항을 보고받고 동절기 대비 철저한 안전시공을 당부하면서 사업추진에 문제점과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시민들의 위생과 주거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시공에 만전을 다 해 줄 것 주문했다.
탑동정수지 설치공사는 기존 정수지의 시설물 노후화로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정수지 3천 톤, 관로 L=1.2km를 설치해 구시가지와 내남지역 5만 여 시민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내년 2월 준공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화천 공공하수처리장은 신경주 역세권 신도시와 건천읍 화천리, 광명동 일원의 오수와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으로 340억 원을 들여 일일 6천 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2018년 3월 완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형산~신당 생태공원, 에코리움, 연구지원센터 등 환경관련 시설 집적화로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명품 공간 재창조와 물 산업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에코물센터 및 일원에 사업비 307억 원을 들여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형산강 환경타운을 조성 한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 분야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맑은 물 연구실 설치를 통해 급속 처리공법을 개발, 지난해 세계 물 포럼 행사 때 해외 바이어, 각국 물 전문가․국회의원 등 40여 개국 550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와 이동형 급속 음용수 공급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교두보를 구축했다.
더욱이 내년 9월에는 제2차 대한민국 물 주간 및 제1차 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가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국내・외 물 전문가, 기업체 등 45여 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해 물 산업 발전과 해외진출 확대 비즈니스 교류, 아시아 물 아젠다 논의 활성 등 지구촌 물 부족 해결방안 등이 논의 된다.
또한 하수처리의 가장 핵심인 질소와 인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고도처리 공법을 도입, 안강・외동 등 6개 공공하수처리장과 감포 등 소규모 마을하수 처리장 11곳을 운영, 하수도 보급률 90.2%로 도내 평균 78.8%를 능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하수처리로 평균 BOD 농도가 1.8ppm 이하로 전국 평균 4.3ppm보다 낮게 처리 방류하고 있다. 상수도 노후 관거 정비와 정수장 시설 보완 등 완벽한 상・하수 처리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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