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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 우수상
‘문화재돌봄사업 2016 행정 및 현장 종합평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2일(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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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문화재돌봄사업 2016 행정 및 현장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주최로 개최됐으며, 문화재청 박영근 차장과 전국 15개 돌봄사업단 담당주무관, 대표, 실무자 등이 참가했다.
이날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이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고도보존육성지구 기와복구 작업에 대한 경과 및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우수기관 사례발표, 2016 돌봄 사업 평가 및 2017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근 차장은 "각 지역 문화재 돌봄 사업의 2016년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더 효율적인 돌봄 사업 방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장은 “평소 문화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문화재 경미보수와 긴급복구를 하던 것을 9.12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문화재뿐만 아니라 고도보존육성지구 경관 복구를 위해 기와복구에 힘 써준 전국의 돌봄사업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문화재청과 광역지자체 후원으로 201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현재 전국 광역시·도 단위에 15개 사업단에서 제초, 기와, 담장 등 문화재 보수인력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전국 문화재돌봄사업단 지원과 교육을 위해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가 경주에 사무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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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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