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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겨울준비 들어갔다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2일(월) 16:58

경주시는 겨울철 강설, 결빙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폭설시 제설차 12개조를 편성․운영을 통해 경감로, 석굴로 등 취약지구 13개 노선을 중점으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한 달 동안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원활한 도로 통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산내 우라, 경감선, 남사재, 석굴로, 시내지역 교량 위 등 상습 설해구역을 포함한 위험 도로구간 1천770곳에 방방사(모래주머니) 2만 포대(1,327㎥)를 비치했다.
또 지난달 28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해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엑스포공원 앞 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폭설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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