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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천, 친환경 생태환경으로 대변신
북천고향의 강, 신평제 생태하천 복원 현장 설명회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2일(월)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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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도심 하천인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설명을 위해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 100여명을 초청해 지난 6일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2개 현장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내용,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하천 기본계획, 전문가 자문 등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대한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44억 원을 들여 보문호에서 황성대교까지 6.5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5.6km, 자연형 여울, 가동보, 수변공원 등을 설치해 하천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한다. 또 ‘신평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해 북천 상류구간인 덕동댐∼보문호까지 1.6km 구간의 인공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으로 복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투입해 저수로 확장, 수로개체, 여울형 낙차보, 생태수로,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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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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