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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소년스포츠특구 지정
관광활성 등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2일(월)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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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화랑 유소년스포츠특구’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지난 7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주관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경주화랑 유소년스포츠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 었다. 경주시는 그동안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연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영구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경제․관광활성 등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는 축구에 이어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여자 야구대회,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여자야구단 창단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국규모의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왔다. 또 과감한 시설투자와 함께 국제대회, 전국규모 유소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경주가 자연스럽게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됐다. 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과 관광산업으로 연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특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특구지정을 계기로 축구장, 야구장, 동계 전지훈련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확대유치를 통해 유소년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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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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