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07 오후 04:44: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국립경주박물관‘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
일성 조인좌 선생 유품 전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9일(월) 16:06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애국지사 일성(一城)조인좌(趙仁佐, 1902~1988)선생의 유품을 전시하는 특집 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2016.12.13.-2017.2.12.)을 지난 1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전시한다.
조인좌(1902-1988) 선생은 본명이 경규(慶奎)로 경남 함안(咸安)이 고향이며 창원에서 유년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는 1919년 마산의 삼일운동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독립군 군자금 모금활동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하고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해 도피생활을 하던 중 1936년부터 경주에 정착하게 됐다.
선생은 침술에 정통해 널리 시술을 펼쳤으며, 한국전쟁 이후 대자원(大慈院)을 설립해 전쟁고아를 돌보았다.
독실한 불교신자이기도 한 선생은 광복 후에는 신라문화 창달에도 힘썼던 경주사회의 대표적 지식인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생이 몸소 사용했던, 침·안경을 비롯, 흉상·훈장·서예작품 등 그가 남긴 유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침을 통해 그가 남긴 의술을 엿볼 수 있으며, 벼루와 붓, 또 서화 작품을 통해 그의 서화 세계를 볼 수 있다. 특히 훈장과 상장을 통해 대자원에서 전쟁고아를 돌보는 등 사회복지사업에 투신한 것을 엿볼 수 있다. 또 교도소 출입증은 그가 재소자의 교육과 훈화에도 힘썼음을 보여준다.
이밖에 신라문화 창달을 위해 개최한 신라문화제 연날리기 대회에서 사용했던 연 얼개 등도 전시한다. 일성은 침술에 능했을 뿐만 아니라, 사군자와 서예에도 조예가 깊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11월 한달간 일반시민과 관람객의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공모해 총 12건의 응모가 이뤄졌는데, 이 가운데 애국지사 조인좌 유품(손자인 조영제씨가 출품)을 선종해 전시하게 됐다.
손자인 조영제씨가 선조의 유품을 2대째 소중히 간직하고 이번 전시 모집에 응모하게 됐다. 손자인 조씨는 할아버지는 큰 바위 같은 존재였다고 기억했다. 전시는 1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화랑로 ‘전선 없는 거리’로…마지막 구간 발굴조사 착수..
경주시, 문체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경주교육청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운영..
경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457대 보급..
경주문화재단 SNS서포터즈, 매년 1억원 가까이 쓰면서 효과..
경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2조3천250억원 추경 ..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피서지 문고 큰 인기..
경주엑스포, ‘EX-HORROR 시즌6’ 8월 1일부터 운영..
경북도, 대한민국 포도 수출 최대 산지 입증..
동국대 경주병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신뉴스
고준위방폐물 관리, 준비에서 실행으로…부지 선정이 최대 ..  
경주역 KTX 9월부터 증편…수도권 접근성 높아진다..  
경주시, 농업용수 확보에 예비비 긴급 투입..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선 경주시..  
중국 선전시 경주서 APEC 정상회의 경험 배워..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동국대 경주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주시,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  
경주시 '지역이음바우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주시, 폭염 대응 농축수산 종합대책 가동..  
천군 종합자원화단지, 공공기관 벤치마킹 잇따라..  
경주 북천 폐철교 경주의 랜드마크로…..  
경로당 운영비 부정사용 의혹에 부실한 관리까지 드러나..  
경주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총력 쏟는다..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한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