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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간 기능 검사 알아보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9일(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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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기능 검사란?
간, 담도계 질환의 간접적인 증거를 제시하는 생화학적 검사로 간질환의 발견, 진단, 중증도 평가, 치료 감시, 예후 평가 등에 이용한다. 간 기능 검사 후에 결과를 보면 다양한 수치가 있는데 간의 역할이 많은 만큼 여러 종류의 검사를 실시해서 각 검사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AST
몸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세포가 포함하고 있는 AST는 소량 유출되지만 장기의 세포가 파괴되면 대량 유출된다. 기준범위 0~33(IU/L)
◯ ALT
AST와 함께 가장 기본적인 간 기능 검사 항목. 주로 간에 존재하는 효소로 신장 골격 근육에도 소량 존재하고 간세포 손상이 심한 경우 혈청으로 다량 유입된다. 기준범위 0~38(IU/L)
◯ T-Protein
혈청 내에 존재하는 단백의 총합으로 영양 상태를 알 수 있다. 혈청단백의 주요 성분은 알부민과 글로부린이며 생체 중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과 동시에 생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준범위 6.4~8.4g/dL
◯ Albumin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분자량은 69,000Da, 지름은 7.5nm(10억분의 1cm) 정도 되는 단백질이다. 정상적인 경우 하루 6~15g 정도의 알부민이 만들어지는데 우리 몸에 있는 전체 양은 300g 정도이다. 기준범위 3.8~5.0g/dL
◯ T.Bilirubin
빌리루빈은 건강한 성인에서 하루 약 250~350mg 생성되는 대사산물로 담즙이 되어 담도를 따라 소화관으로 들어가며 용혈성 빈혈(혈색소 파괴), 담도 이상 등의 상태파악이 가능하다. 기준범위 0.3~1.7mg/dL
◯ r-GTP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로 알코올이나 약물로 인해 간장애가 생기면 r-GTP가 대량으로 만들어져 혈중 농도가 증가한다. 간에 독성이 있는 알코올이나 약물 등이 간세포를 파괴할 때나 결석, 암 등으로 담관이 폐쇄될 때 혈중으로 유출된다. 알코올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에 의한 간 장애의 지표가 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다. 기준범위 0~56IU/L(남), 0~38IU/L(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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