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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I 원천 차단 무인 항공방제
이동초소 방역 협조, 철새도래지 출입 삼가 등 당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9일(월)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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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AI 유입 원천 차단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출입하는 모든 가금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장소 2곳에서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가금농가, 전통시장, 천북 희망농원 등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AI 발생지역의 질병전파 주요인이 되고 있는 야생철새에 의한 AI 유입 차단을 위해 형산강 주변 AI 유입 위험농가 12호에 조류퇴치기(새총)를 공급하고, 철새도래지와 방역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에는 무인헬기를 동원해 방역 총력전을 치르고 있다. 경북도내 최초로 도입한 무인헬기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AI가 종식될 때 까지 1일 60ha의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김영족 축산과장은 “최근 AI가 지속적인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불안이 잠식되지 않고 있어 인력․장비 등을 총 동원해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이동초소 방역 등 AI 차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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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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