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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선제적 도태로 AI 차단 돌입
소규모 사육농가 자진도태 유도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6일(월) 16:45
ⓒ 황성신문
 AI청정지역으로 철통같은 방어에 들어갔던 경북도가 최근 금호강변에서 발견된 큰 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경주시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방역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가금류 농가에 대한 선제적 도태 처리로 고병원성 AI 유입에 대한 원천봉쇄에 나섰다.
비록 현재까지 지역 내 의심신고나 피해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 16일 AI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고, 경산 금호강변에서 발견된 큰 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전업농가에 비해 예방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자율적 도태작업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주까지 지역 내 100수미만 소규모 닭 사육농가 152호(3천318수) 전체가 자율적 도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도태 결정된 가금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0조에 근거해 산지 시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가든 형 식당 등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과 살아 있는 가금류 유통을 금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가금 농가 예찰과 대규모 가금류 사육시설인 희망농원 및 형산강 주변에 무인헬기 등을 동원한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소 2곳과 통제초소 1곳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추후 경주I.C 인근 거점소독시설 1곳을 추가하는 등 총 6곳을 운영 할 계획으로 AI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소규모 가금농가 도태가 경주시를 AI 안전지대로 지키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가금 사육농가는 한 농가도 빠짐없이 매일 예찰하고, 농가 출입구 소독강화 및 야생철새에 의한 AI 유입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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