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필현)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으로부터 지난해 11월 실시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통보받았다. 인증기간은 4년이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지난해 1월부터 의학교육 인증 재평가 준비를 위해별도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주 및 일산 병원 임상교수, 기초교수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동참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말에 자체평가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평가위원들의 학교 방문 평가를 통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았다. 정필현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동국의대는 올 한 해 동안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2가지 부문에 주안점을 뒀다”며 “첫째, 의학관 해부실습실, 의학도서관, PBL룸, 계단강의실 설치, 동아리실 및 학생회실 추가확보, 내부도색, 의학관 구조안전진단 및 보강 등의 교육환경개선 부분이며, 둘째,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복귀’ 확정 공문을 교육부로부터 통보 받음으로서 복잡한 학제를 단일 학제로 전환해 2018학년도부터는 신입생 전체를 의예과로 선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의과대학은 2016년 의과대학 설립30주년을 기념해 경상북도와 경주시 관계자, 동문, 재학생, 교수 등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의과대학 설립30주년 기념식은 조계종 종정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30주년 엠블렘 및 기념휘호 공표, 축사 및 치사, 자랑스런 동문상과 우수교수상 시상, 발전기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타임캡슐 봉인식에는 30주년 관련 의과대학 인가 공문과 각종 사진 및 영상, 서적, 학생증 및 졸업장, 구성원들의 축하 및 기념 메시지 등을 봉인해 50주년 기념식 때 개봉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의과대학 1기 입학 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추억의 강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의과대학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과대학 30년사”를 12월 30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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