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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등 ‘시즈히터’ 주의
경주소방서, 시즈히터 취급주의 당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02일(월)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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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화재 예방을 위해 횟집 등에서 사용하는 시즈히터 취급 주의를 당부했다. 시즈히터란 파이프 내부에 코일 형상으로 가공한 전열선 형태의 발열체를 말하며 축사 온수공급, 횟집 수족관, 순간온수기 등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고장 방치 등 취급에 철저를 기하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 1월 25일 경주의 한 음식점에서 고장난 시즈히터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1천5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12월 21일에는 경기 고양시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도 시즈히터의 열이 플라스틱 용기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캠페인 추진 ▲축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시즈히터 사용 처 방문 및 전화·SMS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 예방·대처법을 숙지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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