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황성신문 |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 한해를 보내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근대 관측사상 유래 없는 강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있었지 만 시민들의 의연한 대처와 성금, 재능 기부 등 범국민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지난해는 성덕대왕 신종을 본뜬 신라대종을 주조하고, 황룡사 복원의 염원이 담긴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개관 하는 등 천년고도 경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한수원 경주시대를 열어 경제 활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금년에는 무엇보다 안전경주, 경제・관광 활성화로 천년고도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월정교 준공, 동궁과 월지 건 물 복원 등 왕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화랑마을 준공, 제2동궁원 건립, 복합 스포츠 단지 조성과 세계유산도시기 구 총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개최로 품격높은 문화예술・스포츠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한수원 연관기업, 자동차 부품・소 재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북부상가 청년몰 조성, 동성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11개 산업단지를 완공하고 15 개 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여 일자리 가 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기반 을 조성하여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이제 경주는 농어업 육성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 하는 등 새로운 미래 천년을 위해 힘찬 비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무엇보다 안전경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민선6기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 등 시정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로 도약할 수 있는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최양식 경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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