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유년 새해를 알리는 첫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 ⓒ 황성신문 | | 경주시와 울산, 포항을 잇는 해돋이 역사기행 코스가 문체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높여나가기 위해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문체부는 권역별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수요조사와 현장 전문가의 추천을 토대로 지난해 11월 1차 선정 이후, 지자체 간 협력 방안과 코스개발 회의, 전문가 현장답사, 지자체 사업추진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경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2019년까지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관광환경 정비, 관광콘텐츠, 관광 네트워크, 관광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 정보 제공과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해오름동맹’을 기반으로 지역 간 경제 협력을 넘어 해돋이 역사관광, 해오름 산업관광, 추억의 수학여행 등의 코스개발 등 관광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체류형 선진 관광지가 되도록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는 해돋이 역사기행-경주‧울산‧포항의 해돋이 역사기행을 비롯해 ▴평화안보 코스(인천, 파주, 수원, 화성), ▴백제문화 코스(대전, 공주, 부여, 익산), ▴남도 맛기행 코스(광주, 목포, 담양, 나주), ▴ 자연치유코스(단양, 제천, 충주, 영월), ▴선비문화 코스(대구, 안동, 영주, 문경), ▴평창로드 코스(평창, 강릉, 속초, 정선), ▴섬과 바람 코스(거제, 통영, 남해, 부산), ▴남도바닷길 코스(여수, 순천, 보성, 광양), ▴시간여행 코스(전주, 군산, 부안, 고창)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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