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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 당나라문화 명품전
국립경주박물관, 中 섬서역사박물관과 협정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월) 16:06
ⓒ 황성신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중국 섬서역사박물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국립경주박물관과 중국 섬서역사박물관은 2003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학술연구, 전시, 문화재 보호 등 여러 부문에서 호혜적 교류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12년에는 한·중 수교 20주년 및 양관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중국 섬서역사박물관 소장 당대 명품전’, 중국 섬서역사박물관에서 ‘한국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명품전’을 각각 개최했다.
이 전시를 통해 당나라와 신라문화의 정수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정은 향후 5년간 유효하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립경주박물관장, 섬서역사박물관 관장, 섬서성문물국 처장 등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매년 양관 직원 3명씩을 교류하며, 학술 및 전시에 국한하지 않고 보존과학 등 범위를 조금 더 확대했다.
특히 양관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향후 양관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고 양국의 학술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중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 사이의 학술교류협정 건에 대해 중국 일간지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화유산은 인류정신의 산물이며 그것을 소재로 두 기관 사이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와 같은 교류가 깊어져 양국 국민들이 서로 상대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우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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