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스포츠특구인 경주시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 동계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동계훈련은 이달부터 2월말까지 2개월 동안 계속된다.
축구는 축구공원에서 22개 팀 700명, 태권도는 진현동의 화랑태권도훈련장 에서 150팀 2천500명, 야구는 경주생활 체육공원, 알천리틀야구장, 경주중‧고 야구장, 축구공원4구장 등에서 17개팀 515명이 실시한다.
시는 이번 동계 훈련을 위해 훈련장 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 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 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 이 최대한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초, 중, 고, 일반팀에 이르는 189개교 (팀) 3천720명의 선수들이 경주에 머 물면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 경 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스포츠 경제시대 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주시의 발판은 스포츠에서 찾아야한다”며 “각 종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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