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 앞서 최양식 시장은 이른 아침 기관단체장, 간부공무원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분향과 참배하고 2017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 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되새겨 희망찬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 짐 했다.
이어 시청 알천홀에서 전 공무원들 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 했던 병신 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희망찬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2016년도 시무식을 가 졌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해 역대급 지진 과 태풍, 이어진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역경기 회복세가 비록 더디지만 시민 과 공직자의 의연한 대처로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며 “올해는 민선6기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루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를 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청렴한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을 받들어 1천500여 전 공직자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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