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민선6기 공약 추진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6일(월) 17:20
ⓒ 황성신문
경주시가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은 최양식 경주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성동시장, 양북시장, 건천시장 등 18개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고객편의시설 보강과 주변 환경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5년간 1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지난해 5월에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건물들로 구성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고 화재의 위험도 높았던 건천시장이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준공됐으며,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성동시장에는 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며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1942년에 개설돼 70여 년 간 지역민의 삶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양북시장도 시설현대화로 새 옷을 갈아입 었다.
올해 추진될 사업으로는 양북시장 상인교육장 증축, 중앙시장 노후 캐노피 교체, 불국사 상가시장 소방시설 개건공사, 안강시장 누수공사 등 총 9개 사업으로 14억5천900만원을 투자해 노후 시설정비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성화 시장 육성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 야시장 등 고객유치를 위한 특색 있는 시장을 조성하고,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 사업 등 편리한 쇼핑환경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며, 청년상인 육성사업으로 청년몰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전통시장 구조상 취약한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시설에 대한 지속적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만 전통시장 활성화는 시설 현대화와 더불어 상인들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만큼 상인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