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농산물 잔류농약기준 대폭 강화
농관원, PLS 제도 시행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23일(월) 17:1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소장 최우영, 이하 경주농관원)는 국내 식품의 잔류농약 안전관리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의 미등록 농약에 대한 관리강화를 목적으로 농약 허용물질목록 제도, 이른바 PLS 제도가 2016년 12월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PLS제도란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MRLs, Maximum Residue Limits)을 설정,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기준(0.01mg/kg, ppm)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농약성분 약 600종이 관리대상이다.
예를 들면 취나물에 배추 농약성분(Buprofezin)으로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해 0.03mg/kg의 잔류농약 검출 시, 제도시행이전에는 해당 농약 성분의 최저 기준인 0.05mg/kg 이내로 검출되어 ‘적합’이나 시행이후에는 일률기준 0.01mg/kg 적용으로 ‘부적합’판정되어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식품위생법 제14조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 시기를 나누어 도입하며 지난해 말부터 견과종실류(호두, 참깨 땅콩 등) 및 열대과일류를 우선 적용하고, 나머지 전체 농산물을 대상으로 내년 12월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농관원 최우영 소장은 ‘농가·농약판매상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농약안전사용 교육 및 농약직권등록을 적극 권장, 농업인의 불이익을 최소화시키고 PLS제도의 정착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확대가 가속화되는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밝 혔다.
또 “2016년 우리지역 농산물 잔류농약조사 결과 전체조사건수 582건 중 부적합 농산물 10건(1.7%)을 적발해 시중 유통을 사전차단 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므로 수입농산물보다는 검증된 GAP 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화랑대기, 경주를 ‘유소년 축구 수도’로 만든 힘..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