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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스님, 발전기금 5천만 원 쾌척
“불교인재 양성위해 써 달라…”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3일(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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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쾌척했다. 돈관스님은 지난 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자승스님)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돈관스님은 “불교종립대학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발전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은해사 주지를 맡고 있는 돈관스님은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 주지에 선출돼 3선 연임을 하게 되었으며 8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돈관스님은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은해사 기획국장과 불광사 주지, 제14대 중앙종회의원, 대구불교방송사장,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은해사 주지, 선화여자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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