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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봉사회 후원금 전달
취약가정에 실질적 도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3일(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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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집수리봉사회(회장 박종배)는 지난 7일 내남면 저소득층과 취약세대에 사랑의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집수리봉사회원들은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취약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다.
평소에도 경주집수리봉사회는 건축업 등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를 하며 매년 여러 세대의 집수리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내남면의 한 주민은 “고령의 어머니와 중증장애인 자녀를 돌보며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한 마음을 알아주시고,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 했다.
박주식 내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손길이 큰 힘과 도움이 된다”며 “후원해 준 경주집수리봉사회 박종배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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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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