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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심하고 오세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0일(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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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수학여행단 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시설안전점검과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음주여부를 측정 한 후 수학여행을 진행하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해 지진 이후 수학여행 이용 시설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수학여행을 준비하는 학교와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중학교 체험학습 담당자들의 안전점검 의뢰 시 시설,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을 접수부터 점검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통보하는 제도다.
또 숙박단지에 음주감지․측정기를 제공해 관광버스 운전기사에게 투어 시작 전 인솔자 대표가 음주여부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이용은 해당 학교에서 사용할 숙소 등에 대해 사전에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 한 후 경주시 관련부서로 제출하면 부서별 안전점검을 진행해 점검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054-779-6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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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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