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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실, 카페형 공간으로 탈바꿈
친환경적 공간 조성과 포토존 설치 등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0일(월)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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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최양식)종합민원실이 시민중심 카페형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민원실 입구의 안내데스크를 새로 단장하고 입구에서 잘 보이는 곳에 화사한 꽃동산을 만들어 자연 속 쉼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민원실 내 카페형 쉼터공간을 원목으로 배치하고, 오래된 창문틀을 깔끔한 소재로 교체해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시간에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소규모 갤러리와 포토존 등 테마별 맞춤형 민원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복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잘 알릴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디지털 포토존)를 설치할 예정이며, 모유수유방과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김모씨는 “대기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것보다 좋은 공간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며 유용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임산부․노약자 민원우선창구마련 등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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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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