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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자치행정 문화재 재선충 보호한다 경주시, 사업비 9억원 들여 총력방제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7일(월) 17:05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 황성신문 경주시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문화재 구역의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1일 문화재청 긴급보수 사업비 9억여 원을 지원받아 경주 남산일원(동남산, 서남산), 포석정지, 전(傳)민애왕릉, 헌강왕릉, 경덕왕릉, 헌덕왕릉, 양동마을 등 7개 곳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에 나섰다. 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 방지를 위해 총 면적 234ha, 23만 2천696본에 대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고사목제거와 연막방제 등을 실시해 문화재 경관보존과 소나무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만대 문화재과장은 “문화재 주변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이상 발견 시 적기 방제작업으로 재선충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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