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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체포
경찰과 공조수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06일(월)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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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팀장 손삼주)는 지난 2일 새벽 용강동 일대의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경주경찰서와 공조, 현장에서 즉시 체포했다.
시 관제센터는 2일 오전 1시 22분께 CCTV로 현장을 관제하던 중, 용강동 일대의 제4어린이공원에서 후드티를 입고 모자와 배낭을 착용한 남자가 우산을 쓴 채로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의 문을 당기며 열려고 하는 모습을 포착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순찰하는 동안 관제센터는 계속해서 피의자의 모습을 집중 관제하며 용강동 제5어린이공원에서 주차된 차량 문을 잡아당기는 것을 확인하는 등 현장출동 팀과 공조 수사를 통해 오전 2시 40분께 경주시 토용길6번길 15 예공필하우스 앞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피해자 송**씨 소유) 안에 있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학교 주변과 공원, 문화재, 주택가 주요 길목 등에 설치된 1천989대의 CCTV를 44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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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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