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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도움으로 손가락 봉합
경주경찰서 박주석 경위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0일(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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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박주석 경위가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봉합수술을 받게 했다. 박 경위는 지난 12일 휴일을 맞아 관광객 안전을 위한 교통관리 근무 중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를 에스코트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경주시 배반동 배반네거리에서 교통 혼잡관리근무를 하던 중 택시 1대가 다급하게 정차해 “손가락 3개(시지, 중지, 환지)가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웠는데 병원까지 급하게 갈수 없으니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고 해당 차량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약 7km 구간을 에스코트해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환자는 불국동 소재 철공소에서 철재 절단작업 중 기계에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동 중이었으나, 해당 도로구간은 휴일 행락차량이 집중되는 구간으로 교통정체로 인해 신속한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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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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