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주택용 소방시설 40%로 올린다
소화기, 경보형감지기 등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0일(월) 17:11
ⓒ 황성신문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올 연말까지 경주지역 일반주택에 설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시행에 따라 5년의 유예기한을 거쳐 지난 달 5일부터 전국의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적용된다.
최근 5년(12~16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1만3천851건 중 주택화재는 3천21건으로 전체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0명으로 전체 화재로 인한 사망자 81명 중 42%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화재 발생 원인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가 70세 이상 고령자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볼 때 농촌마을 독거노인 등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주소방서는 ▲공인중개사협회, 건축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설치율 제고 협동 추진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취약계층 무상보급 확대 ▲도민생활접점 매체·장소 활용 전 방위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목표율을 4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대부분의 공동주택은 경보설비나 소화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는 반면, 일반주택에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주택화재와 그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