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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 호각으로 범죄 지킨다
외국인 밀집으로 범죄노출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0일(월) 17:12
ⓒ 황성신문
외국인 밀집지역에 소재한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순관)가 신입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호각을 지급했다. 경주여고는 지난 11일 ‘제2회 안심 등․하교 호각나눔 캠페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폭력과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우리가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성건동자율방범대가 주최하고, 경주경찰서와 성건파출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생활안전협의회가 후원했다.
특히 경주여고는 주변에 원룸촌이 형성되면서 외국인근로자들의 거주 지역으로 변해 범죄에 노출돼 있어 치안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각나눔 행사는 신입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또 이날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임나영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예방’등을 주제로 20여 분간 강의를 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외국인근로자의 집중 주거지역인 성건동을 여성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관 교장은 “다문화시대에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지만, 여고생이라는 특수성과 기숙생들이 많은 학교 현실을 고려하면 불안한 것이 사실”이라며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관계자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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