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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물든 핑크빛 경주로 오세요
벚꽃축제 개막…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7:11
ⓒ 황성신문
제1회 ‘경주벚꽃축제’가 개막했다.
경주시는 지난 31일 오후 7시 30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 벚꽃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10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최정원의 더뮤즈 뮤지컬 갈라쇼, CM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한가영과 남성트리오 3테너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과 피날레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벚꽃축제 동안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와 보문호반광장, 보문수상공연장, 하이코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어쿠스틱 밴드, 합장단 및 군악대 공연, 퓨전 실내악과 락밴드 공연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과 거리예술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만개한 벚꽃 사이로 운치 있는 대릉원 천마총 돌담길과 신라천년 경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월성 벚나무 숲과 첨성대 일원에서는 소원지 달기 체험 코스를 운영하고, 페이스페인팅, 전통 신라복 체험 및 각종 전통놀이 등 가족과 연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1일과 8일 오후 3시 2차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 행차’는 1천350여 년 전 고취대를 재현해 신라시대 독특한 악기와 화려한 연주복, 신비로운 음률로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벚꽃축제와 연계한 ‘경주 수제맥주페스티벌’은 30일부터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광장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주 세계꼬치축제’도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바자르 부스와 천마광장 일원에서 열려 각 나라별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의 다양한 꼬치들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콩고 등 세계전통 공연과 아이돌 그룹과 국내 유명 DJ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보문호수 주변 9천여본의 벚꽃나무가 봄바람에 함박눈처럼 날릴 때면 낭만 가득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9일 오후 6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시작된다.
2010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신라달빛기행’이 다음달 8일부터 매주 토요일 독특한 테마로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8일에는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신라달빛기행’을 주제로 전통 차 체험, 문화재 스토리텔링 답사, 백등 달빛나들이 등 체험형 잔치마당으로 진행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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