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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와 포순이 옷 갈아입었네
경주경찰, 포돌이·포순이 착복식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0일(월) 16:45
ⓒ 황성신문
포돌이와 포순이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경주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3일 ‘포돌이·포순이 개선복 착복식’이라는 이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돌이·포순이의 아버지인 김석기 국회의원과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그린 이현세 화백, 현정화 대한탁구협회부회장 등 10명의 축하 내빈과 경주경찰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포돌이·포순이의 새 옷 입는 날을 축하했다.
‘포돌이·포순이 개선복 착복식’행사는 구형 복제를 입은 포돌이·포순이와 개선 경찰 제복을 입은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등장해 구형 포돌이·포순이의 그동안의 노고를 칭찬하고, 신형 포돌이·포순이와 경주경찰서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등장한 신형 포돌이 복장은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이, 구형 포돌이 복장은 박노팔 여성청소년과장이, 신·구형 포순이 복장은 조현정·이종희 순경이 각각 착용하고 행사 중 얼굴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포돌이·포순이는 1999년 김석기 의원이 이현세 화백에게 경찰을 대표할만한 캐릭터 제작을 의뢰하면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포돌이·포순이의 큰 눈은 전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순찰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뜻이며, 큰머리는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는 인식아래 선진 경찰이 되겠다는 의미, 큰 귀는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치안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수집, 각종 범죄예방에 대처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경주경찰은 앞으로 지역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경주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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