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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 가기 편해진다
알천북로 확장공사 착공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0일(월)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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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보문관광단지 진입로인 알천북로(구황교에서 보문교)4차로 확장공사가 착공됐다. 이 구간은 그동안 극심한 정체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시는 도로확장을 위해 2014년부터 실시설계와 문화제 현상변경 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나, 사업비 조달이 어려워 시행을 미뤄오다 행자부 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사업 구간은 보문교에서 하류 쪽 400m 구간으로, 시는 우수기 전 주요공정 완료를 목표로 이달 초부터 가로수 이식과 암 절취에 따른 암 방호펜스 설치에 들어갔다. 시는 또 추경예산 사업비를 30억 원 정도 추가로 확보해 알천수계기까지 남은 800m 구간도 조기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구간이 완료되면 보문단지에서 시내방면으로 내려오는 교통 일부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남은 알천수계기~구황교 간 1천200m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문 관광단지와 시내 간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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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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